벌써, 제주도 모슬포 고향을 떠난지 한달이 되었네요.  특히 주일이 되면 모슬포교회 멋있고 포근한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 모두의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잘들 계시죠?

지난주 이렇게 교회 홈페이지가 달라진 것을 보고 정~말, 진짜로 좋았고요, 멀리서나마 교회소식을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역쉬 송창용 집사님, 묵묵히 애쓰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늘 수고하신다고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가족 모두 이곳 안동에서 잘 지내고 있고요,  애들도 학교에 잘 적응해서 좋습니다.

일터는 10월초중에 요양원 리모델링이 끝나는데로 투입될 예정이고,  이곳 저곳 타기관들 방문하며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시간이 많이 있어서 좋습니다.

교회는 집근처 안동용상교회(예장)를 2번가고 이곳 저곳 견주기 싫어서 그냥 등록했어요. 

제주에서 왔다고 하니 다들 신기해하며 반겨주시네요.  10월달부터 새신자교육을 받아야 하니 그동안

느슨해진 신앙생활  다시 새롭게 출발하려 합니다.

멀리서나마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저도 이곳에서 항상 모슬포교회를 생각하고 또한 이 홈페이지를

접하면서 고향교회를 위해 많이 기도할께요. (모두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0^) 

아~참, 송집사님 동영상도 올려야 되는데,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