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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 12일까지 '2023년 지구평화 여름 캠프'를 진행한다. 한기장복지재단 제공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이사장 김희웅 목사) 재단 소속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을 초청해 '2023년 지구평화 여름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월드컵리조트에서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캠프에는 아동 청소년 약 130명이 참여했습니다 .

이들은 환경 보전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룹 활동부터 관광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캠프를 준비한 모슬포교회 손재운 목사는 "캠프를 통해 환경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고, 한걸음 더 나아가 공동체 사이의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기장복지재단은 전국 21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12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oneyear@cbs.co.kr